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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세븐틴 승관·민규 "조용필 콘서트 후 부모님세대 팬 생겼다, 조용필 효과"
입력 2018-07-19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세븐틴이 ‘조용필 PICK의 뒷이야기를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이소라-홍석천-나르샤-김지민-김민경이 출연하는 ‘해투동:소라찜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에는 경연 맞춤 가수 정인-효린-세븐틴-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해 퇴근 대결에 앞서 시원시원한 토크로 가마솥 더위를 날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븐틴 승관-민규는 아이돌 최초로 조용필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섰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콘서트 전 대기실에서 조용필이 다른 쟁쟁한 가수 선배들을 다 제쳐두고 우리에게 먼저 왔다”며 조용필의 남다른 ‘세븐틴 사랑을 직접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승관은 대기실 상황을 깨알같이 재연해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조용필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던 섭외 뒷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불후의 명곡 이후에 (조용필이)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냥 보러 오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오프닝 무대를 맡긴 거다. 영광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특히 승관은 (조용필이) 본인의 노래를 해줘서 너무 영광이라고 하셨다. 그 말씀 자체가 저희에게 더 영광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덥혔다. 이에 더해 조용필 콘서트 이후 부모님 세대의 팬들이 생겼다”며 막강한 ‘조용필 효과를 인증하기도.

한편, 이날 세븐틴은 저희는 알려지지 않은 예능돌”이라며 ‘예능 자신감을 폭발 시켰다는 후문이다. 세븐틴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모창 개인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툭 치면 나오는 자판기 못지 않은 깔끔한 에피소드로 유재석을 비롯한 조동아리 멤버들의 무한 엄지척을 유발했다고. 이에 ‘알려지지 않은 예능돌 세븐틴의 하드캐리한 활약이 담길 ‘내 노래-경연의 신 특집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3는 오늘(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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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3[ⓒ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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