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뱅크샐러드 "내게 맞는 대출금리 골라주는 `대출협상` 출시"
입력 2018-07-19 13:30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

내게 맞는 대출금리를 제공하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골라주는 서비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19일 국내 최초로 대출자가 금리, 한도, 승인여부까지 확정된 상품만을 추천받아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을 선택할 수 있는 '대출협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권 대출을 받을 때 승인을 초조하게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오히려 거꾸로 마음에 드는 대출상품을 자유롭게 골라 가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가 이미 가입승인이 보장되는 상품만을 골라 추천해 주기 때문에, 마치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듯 대출자가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대출협상 시작하기'를 누르면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는 무료 신용등급조회가 진행되며 이를 토대로 확정 금리와 가능 한도 금액이 제시된 협상 성공 상품이 자동으로 제시된다. 시중 은행부터 캐피탈 사까지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신청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대출협상이 완료된 상품이 없어도, 다수의 상품을 추천 받아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을 비교하여 추천상품이 조회된다. 소비자는 자신의 신용등급, 희망 대출금액, 희망 대출 기간 등을 필터로 적용하여 마음에 드는 대출상품을 자유롭게 골라 가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대출협상을 통해 자유로운 무료 신용조회를 할 수 있다. 신용등급 조회를 아무리 많이 해도 신용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아 부담이 없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가 복잡한 서류를 대신 내주고, 확정금리까지 받아서 사용자가 손쉽게 금리비교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사용자가 신용도를 올릴 수 있는 개인화된 신용코칭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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