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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코다리조림 비법은 ‘꽈리고추 듬뿍’
입력 2018-07-19 11:15 
'수미네 반찬' 김수미, 오세득.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수미가 코다리조림 비법을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최현석 셰프를 대신해 오세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첫 번째 요리로 코다리조림을 시작했다. 오세득은 김수미 표 눈대중 레시피에 초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불린 코다리를 간장 양념으로 끊이며 졸이다가 꽈리고추를 듬뿍 집어넣었다. 이에 출연진이 이유를 묻자 "비린내를 잡기 위함"이라며 "우리(집에서)는 한여름에 모든 생선 요리에 꽈리고추가 들어갔다"고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꿀과 매실액을 조금 넣어 감칠맛을 낸 후 통깨와 홍고추 등을 넣어 먹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코다리조림을 완성했다.

김수미가 선을 보인 후 여경래와 미카엘, 오세득이 코다리조림을 만들었다. 완성된 오세득의 코다리조림을 맛본 김수미는 "다음 주부터 계속 나와.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 레시피가 정확하지 않은데 정말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비법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대로 따라 하려고 다 적어놨다. 코다리만 사오면 된다", "비법을 다 공개해주고 너무 고맙다. 따라 해보면 정말 맛있더라", "무 넣거나 술 넣는 건 많이 봤는데 꽈리고추 넣는 건 처음 봤다. 꿀팁이다", "꽈리고추는 생각도 못 했다. 맛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연예계 손맛의 대가 김수미가 밥 반찬 요리법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수미, 노사연, 장동민과 셰프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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