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팬들이 선정한 러시아 베스트11…모드리치 1위·음바페 3위
입력 2018-07-19 10:46 
모드리치(사진)가 전 세계 축구팬들이 선정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팬들이 선정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드림팀은 어떤 라인업일까.
FIFA(국제축구연맹)가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을 공개했다. 12만명이 넘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이번 월드컵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꼽았다.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선수는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모드리치는 무려 50.5%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전체 1위에 올랐다. 모드리치로서는 성적과 팬심 모두 잡아낸 월드컵이 됐다.
브라질 공격수 필리페 쿠티뉴는 45.8%를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 프랑스 우승의 기여한 10대 신성 킬리안 음바페는 42.1% 3위를 기록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득점왕에 오른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4위, 프랑스 수비벽을 지킨 라파엘 바란이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케빈 데 브라이너(벨기에), 티아구 실바(브라질), 디에고 고딘(우루과이), 크리스티안 호날두(포르투갈),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마르셀루(브라질)가 라인업에 올라 베스트11을 꾸렸다.
아시아 선수는 포함되지 못했으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브라질)도 선택받지 못했다.
팬들이 선정한 러시아 월드컵 베스트11. 사진=FIFA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