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량 사죄` 만석닭강정…네티즌 "이참에 초심 찾았으면"

강원 속초시의 만석닭강정 측이 위생 불량 적발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만석닭강정 측은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로 상심하셨을 고객분께 사죄드린다"며 "기존에 사용했던 후드와 닥트를 전면 교체 실시 중이며 직원 위생교육도 강화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만석닭강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업체조사에서 조리장의 바닥과 선반에서 음식찌꺼기가 발견되고, 주방 후드에 기름때와 먼지가 껴 있는 등 비위생적인 조리시설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만석닭강정 측은 식약처 발표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울·경기 지역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일정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참에 초심 찾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