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대표 신상국)의 외출용품 브랜드 엘츠(eltz)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베베 보행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이가 실내에서 탑승하고 이동해야 하는 만큼 안전장치와 보관에 용이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행기 밑면에 8개의 스토퍼가 있어 이동 시 추락이나 전복 등의 위험을 방지해준다. 또 아이의 키에 맞게 3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혹시모를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해 TPR 소재의 바퀴가 달려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TPR 소재의 바퀴는 가볍고 신축성, 복원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보행기의 회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줘 바닥과의 마찰이 적어 층간 소음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베베 보행기는 시트에 달린 잠금 고리를 이용,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어 세탁이 쉽다.
콤팩트한 사이즈도 장점이다. 보관 공간이 부담스럽다면 높낮이 조절 버튼을 당겨 한 번에 접을 수 있다. 접은 보행기는 틈새 공간을 활용해 편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김정훈 아가방앤컴퍼니 온라인용품부문 팀장은 "아기의 보행기 사용시기는 보통 생후 6개월 이상이며 한 번 태울 때 20분 내외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베베 보행기는 아이의 감각을 발달 시키는 것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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