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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닭강정, 걸그룹 멤버도 반해 먹방까지 펼쳤는데…어쩌다가
입력 2018-07-18 12:49 
만석닭강정=SBS 백종원이 3대천왕 방송 캡처
'만석닭강정'이 위생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EXID 하니가 '만석닭강정'을 찾아 간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하니는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전국 3대 닭강정 맛집을 찾아 나선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하니는 직접 닭강정 맛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 소문난 닭강정 맛집들 답게 전부 배달을 시켜서 맛을 봤다.

하니가 선택한 전국 3대 닭강정 맛집의 첫 번째로 찾은 곳이 강원도 속초의 '만석닭강정'. 이 곳은 전국에서도 소문난 닭강정 맛집으로 본점에서 사먹으려면 한참 줄을 서야 한다는 소문난 맛집.

방송서 하니는 '만석닭강정'의 닭강정을 먹으며 "우리가 먹는 양념치킨하고 비슷하다"며 양념치킨과 비슷한데 좀 더 달콤하고 고소한 닭강정 맛에 감탄했다.

한편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을 위조하는 등 고의로 식품 위생 법령을 위반했던 식품제조업체 등 428곳을 재점검한 결과, 23곳이 다시 위생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만석닭강정의 경우 조리장의 바닥과 선반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었고 주방 후드에는 기름때와 먼지가 껴 있는 등 청결하지 않은 상태로 조리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육가공업으로 등록한 ㈜만석닭강정도 휴무 중인 종업원이 위생교육에 참석한 것으로 기재하는 등 규정을 지키지 않다가 적발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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