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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이찬오, 배우 김원과 새 레스토랑 오픈 "우린 30년 지기"
입력 2018-07-18 11:44  | 수정 2018-07-18 13:20
배우 김원, 이찬오 셰프/사진='우드스톤' 공식 인스타그램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가 배우 김원과 새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 중입니다.

이찬오와 김원은 어제(17일) 레스토랑 '우드스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새 레스토랑 오픈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 지기 친구다"라며 "우드스톤을 오픈하기 전 청담동에서 마누테라스와 CHANOU를 공동으로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레스토랑, 우정, 요리 모두 나무처럼 한결같고 돌처럼 단단하라는 뜻으로 우드스톤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하며, "우드스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찬오는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 '해시시'등을 밀수입한 뒤 소지하다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습니다.

당시 이찬오 측은 "대마초 소지, 흡연 혐의는 인정하지만 해시시 밀반입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찬오는 지난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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