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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기름진 멜로’ 종영 소감 “많은 것 배운 작품”
입력 2018-07-18 10:32 
홍윤화 기름진멜로 종영 소감 사진=기름진멜로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홍윤화가 ‘기름진 멜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호텔중식당 화룡점정의 홍일점 ‘간보라역으로 맹활약 했다.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환기시키는 홍윤화표 해피바이러스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 것.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화룡점정에 다시 돌아온 서풍(준호 분)에게 새로운 쓰부님 오셨다고 오늘 회식합니까?!”라며 주방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끄는가 하면 정신없이 바쁜 주방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오맹달(조재윤 분)에게 오맹달! 내 옆으로 와”라며 박력 있게(?) 리드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파했다.

이어 어제(17일) 방송된 마지막 회 속 간보라는 임걱정(태항호 분)과 주방에서 꽁냥꽁냥 거리며 알콩달콩 케미를 발산, 특히 수줍은 미소를 짓는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이렇듯 홍윤화는 그동안 ‘기름진 멜로에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맑고 쾌활함 가득한 홍윤화표 해피바이러스가 안방극장에 행복지수를 더했고 수줍은 귀여움까지 제대로 발산하며 대체불가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한 것.

이에 홍윤화는 제가 맡은 ‘간보라역의 유쾌함이 실제 제 모습 같아서 연기할 때 너무 재밌었다. 시청자분들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해서 행복했었고,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라며 야무진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홍윤화는 현재 tvN 예능 ‘코미디빅리그, SBS plus 예능 ‘외식하는 날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채널을 운영,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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