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의 날이 밝았다. 올스타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경기장 출근도 그냥 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들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앞에서 진행된 레드카펫쇼에 참석했다. 과거 레드카펫쇼는 픽업 트럭을 타고 행진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선수와 선수 가족들이 직접 레드카펫을 걸으며 팬들의 환호와 언론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뽐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LA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은 약혼녀 제시카 타라 콕스와 함께 참석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발 게릿 콜과 그의 아내 에이미. 둘은 UCLA에서 남자는 야구 선수, 여자는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하다 만났다. 에이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와 남매 사이이기도 하다.
이번 올스타 게임 이후 트레이드가 유력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격수 매니 마차도도 패션 감각을 뽐냈다. 휴대폰으로는 뭘 보고 있었을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인터뷰 중이다. 그는 독특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신시내티 레즈 1루수 조이 보토는 중절모로 멋을 냈다.
찢어진 청바지도 LA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가 입으면 패션이 된다.
가족사진을 찍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J.A. 햅 가족. 아들이 카메라를 피하면서 재밌는 사진이 나왔다.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편안한 복장으로 레드카펫쇼에 참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포수 윌슨 라모스는 많은 환호를 받았다. 과거 워싱턴에서 뛰며 강한 인상을 남긴 결과다. 같이 온 가족들이 많은데 라틴계 선수들은 이렇게 대가족을 동원, 가족애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무키 벳츠도 대가족을 이끌고 참석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들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앞에서 진행된 레드카펫쇼에 참석했다. 과거 레드카펫쇼는 픽업 트럭을 타고 행진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선수와 선수 가족들이 직접 레드카펫을 걸으며 팬들의 환호와 언론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뽐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LA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은 약혼녀 제시카 타라 콕스와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