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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르시아, 넥센전서 선발 복귀…5번 3루수로 출전
입력 2018-07-17 17:39 
LG 외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17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3·LG)가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가르시아가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4월 17일 광주 KIA타이거즈전에서 주루 도중 오른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3달 가까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지난 11일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그는 12일 인천 SK와이번스전에서 대타 출전해 3타수 1홈런을 기록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그 다음 경기인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게 됐다.
이에 타순에 변동이 생겼다. LG는 이형종(중견수)-오지환(유격수)-박용택(지명타자)-김현수(1루수)-가르시아(3루수)-채은성(우익수)-이천웅(좌익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류 감독은 타순 연결이 잘 되면 이대로 가겠지만 안 되면 변화를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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