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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품 미국시장 입지 '흔들'
입력 2008-06-13 07:45  | 수정 2008-06-13 07:45
중국 상품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미국시장에서 한국 상품이 입지를 잃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무역협회가 발표한 '미국 바이어가 본 한국상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상품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지만 중국 상품 때문에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5월에 열린 뉴욕 한국상품 상담회 기간에 미국 바이어 23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미국 바이어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면 한국 상품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적절한 한미FTA 발효시점에 대해선 '금년중' 또는 '내년 초'라는 답변이 6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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