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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세르비아 28골’ 마티치 영입
입력 2018-07-17 15:17  | 수정 2018-07-17 15:19
마티치. 사진=FC서울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서울이 후반기 도약을 위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데려왔다.
17일 FC서울은 마티치(27·세르비아)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가 아닌 완전이적으로 2019시즌까지 계약했다. 등 번호는 99번.
마티치는 세르비아프로축구 통산 70경기 28득점 3도움. 2016-17시즌 2부리그 27경기 14득점에 이어 2017-18시즌에는 1부리그 34경기 11득점 3도움으로 경기 수준 향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FC서울은 마티치의 첫 외국팀이다. 장신 공격수(191㎝)로 전형적인 원톱 스타일”이라는 것이 구단의 설명이다.
마티치는 수준 높은 포스트 플레이와 주변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가 장점”이라며 호평한 FC서울은 역습 시 기동력도 신장 대비 우수하다”라면서 매서운 슈팅 능력도 보유했다”라고 덧붙였다.
에반드로, 안델손 두 브라질 콤비와의 동반 상승을 기대하는 FC서울은 마티치가 이을용 감독대행의 후반기 팀 전술 운용에 큰 보탬이 된다고 판단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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