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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호유앤유와 전속 계약 “B1A4 지켜준 세 멤버들, 미안하고 고마워”(전문)
입력 2018-07-17 14:42 
B1A4 바로 사진=MBN스타 DB(바로)
[MBN스타 김솔지 기자]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B1A4 바로(차선우)가 멤버들과 팬들에게 손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바로는 17일 B1A4 공식 팬카페에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꿈을 좇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지 10년. B1A4가 되어 바나(B1A4 팬클럽 명)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 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바로는 저에게는 우리 바나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에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B1A4 바로 손편지 사진=B1A4 공식 팬카페


그러면서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 항상 바나 여러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겸 배우 차선우(바로)씨가 호두엔터의 새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며 차선우씨는 그간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저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차선우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좋은 작품으로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바로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하 바로 손편지 전문.

바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꿈을 좇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지 10년.
B1A4가 되어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
저에게는 우리 바나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에요.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 항상 바나 여러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나!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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