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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PGI, 유럽농구 성지에서 열린다
입력 2018-07-17 10:49  | 수정 2018-07-17 10:52
배틀그라운드 PGI(PUBG Global Invitational) 로고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배틀그라운드 PGI(PUBG Global Invitational)가 7월 25~30일 개최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23억 원)가 걸린 이번 배틀그라운드 PGI는 해당 게임 세계대회를 표방한다.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라는 배틀그라운드 PGI 이벤트 장소도 해당 게임 개발사 PUBG주식회사가 이번 행사에 쏟는 비중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는 유럽 농구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유로리그 4강 토너먼트가 2차례나 열렸던 곳이다.
유럽농구연맹(FIBA Europe)은 각자의 리그를 보유한 50개 회원국을 거느리고 있다. 모두 104팀이 참가하는 유로리그-유로컵-챔피언스리그-유럽컵 4단계의 대륙 클럽대항전이 운영될 정도의 유럽농구 시장은 한국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배틀그라운드 PGI가 유럽 경제 대국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위치한 유로리그 성지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것은 해당 게임 세계화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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