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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한현민, 한식사랑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총각김치"
입력 2018-07-17 10:27 
한현민.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모델 한현민(17)이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한현민과 가수 에릭남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한현민은 한식은 무조건 밥 세 공기 깔고 들어가야 한다. 내겐 순댓국이 1등이다. 또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간장게장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현민은 요즘 친구들은 먹고 나서 정말 맛있으면 ‘야 오졌다. 오졌어라고 말한다”라며 웃음을 더했다.

한현민의 냉장고를 열어 본 MC들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뭐냐고 묻자 한현민은 총각김치다. 밤 12시가 넘어 배고플 때 흰 밥에 찬 물을 부어 총각김치와 먹는다. 씹는 순간 아드득하면서 ‘이 맛은 오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대한민국 최초 흑인 혼혈 모델이라는 타이틀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한현민은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안에 이름을 올렸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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