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토] 존폐 갈림길에 선 구포 가축시장 복날 풍경
입력 2018-07-17 09:51  | 수정 2018-07-24 10:05


부산 최대의 개시장인 구포 가축시장은 개 식용 문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동물 학대 논란이 일면서 존폐기로에 서있습니다.



초복을 하루 앞둔 16일 부산 북구 구포 개시장에서 식용견들이 케이지 안에 갇혀 있습니다.



구포 개시장에 자신의 반려견 강아지를 찾는다는 종이가 붙어 있습니다.



해마다 복날을 맞은 구포 개시장은 동물보호단체의 개 식용 반대 집회가 열립니다.



구포 가축 시장 1970∼1980년대에는 점포가 60∼70곳에 육박하는 한때 전국 최대 규모의 개 시장으로 손꼽혔습니다.

하지만 개 식용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지금은 18곳의 점포만 남아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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