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이, KBS 주말극 `아름다운 내편` 출연 확정
입력 2018-07-17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KBS2 '아름다운 내 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유이는 오는 9월 방송되는 KBS2 새 주말연속극 '아름다운 내 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KBS2 '아름다운 내 편'은 한 여자가 키워준 부모님이 친부모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뒤이어 그 부모가 살인자라는 걸 알게 되면서 하루 아침에 모든 걸 잃고 진실을 밝히려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극 중 유이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 속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야무진 또순이 김도란으로 분한다.
앞서 유이는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당찬 커리어 우먼 한승주 역으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현실감 넘치는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고, 이 외에도 '선덕여왕',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상류사회', '결혼계약',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생활력으로 똘똘 뭉친 김도란으로 변신할 것이 알려지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내 편'은 '같이 살래요'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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