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친환경농업체험 참여할 꼬마농부 2120명 모집
입력 2018-07-17 08:15 
친환경농업체헙교육에 참가한 유치부 어린이 모습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배추·고구마 등 가을 농작물을 수확하는 영농체험부터 작물 관찰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은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목요일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강동구 상일동)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생 단체 19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요일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벼수확 후 탈곡하기, 다육화분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주말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초등생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일체험(단체)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토요체험(가족)은 월단위로 모집하며 9월 체험신청은 8월 14일부터, 10월 체험신청은 9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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