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광공사 비리 의혹' 로비스트 구속
입력 2008-06-12 23:15  | 수정 2008-06-12 23:15
'세븐럭' 카지노의 보안시스템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로비스트'가 구속돼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럭 카지노와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전 프리컴시스템 대표 이모 씨와 대우정보시스템 전 영업팀장 홍모 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2005년 10월 대우정보시스템가 협력 회사에 발주한 용역비가 실제 3억여원이었음에도 회사 측에 7억원 이상이라고 속여, 부풀린 4억3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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