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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준호 “치약광고 들어왔다…입냄새 덕분”
입력 2018-07-16 14:50 
'컬투쇼' 김준호,김태균.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김준호가 ‘입냄새 난다는 이미지 덕분에 치약광고가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한 청취자에게 ‘김준호 아저씨한테 입냄새가 날 것 같다라는 메시지를 받자 청취자를 스튜디오로 불렀다. 김준호에게 메시지를 보낸 청취자는 초등학생이었다. 그 학생은 사람들이 (김준호 입냄새가) 다 지독하다고 했다”며 메시지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김준호는 데프콘이 모함한 것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길 바란다”며 학생에게 자신의 입냄새를 맡게 했고, 학생은 냄새가 난다”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김준호는 원래 광고가 잘 안들어오는 캐릭터인데, 최근 치약광고가 들어왔다”라며 입냄새 이미지의 좋은 점을 말하기도 했다. DJ 김태균은 오늘 학생 덕분에 그 이미지가 확인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준호는 ‘월간 윤종신을 패러디 한 ‘얼간 김준호라는 유튜브 채널을 제작해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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