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눈 전용 세정제 '아이봉'의 모델로 아이돌그룹 아스트로(ASTRO)의 멤버 차은우를 선정하고 '아이봉이 눈 케어에 효과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TV광고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이번 광고는 눈 속의 이물질에 무신경한 여성에게 차은우가 아이봉을 건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이봉으로 눈을 세정한 뒤 감탄하는 여성에게 차은우는 "진짜 안구정화란 이렇게 하는 거에요"라는 멘트와 아이봉의 눈 세정 기능을 소개한다.
지난 1995년 일본 고바야시가 출시한 아이봉은 먼지, 땀, 렌즈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다. 아이봉C, 아이봉W, 아이봉 미니 등이 출시돼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아이봉W에는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과 비타민 성분까지 포함됐다. 90㎖ 용량의 아이봉 미니는 발매 2주년과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기념한 한정판으로 480㎖인 기존 제품보다 휴대가 간편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눈 속 먼지를 세정해주는 아이봉의 제품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차은우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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