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땡철이 어디가’ 노홍철, 음주운전 사건 개그로 승화 “트라우마 있다”
입력 2018-07-16 10:05  | 수정 2018-07-16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떠난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렌터카를 빌리는 게 나을 것 같다. 국제 면허증을 준비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고, 김희철은 난 과거 교통사고 때문에 운전의 트라우마가 있다”고 털어놨다. 김영철 역시 나도 사고가 난 적이 있어서 운전을 못 한다”고 거들면서 웃음을 줬다.
그러자 옆에 있던 노홍철은 나도 트라우마가 있다”며 3년 전 음주운전 사건을 개그로 승화시켜 눈길을 모았다.

김희철은 노홍철에 지금 면허가 없냐고 물었고, 노홍철은 설명하면 사연이 길지만 나쁜 짓을 하고 1년 후에는 다시 면허를 딸 수 있다. 난 이제 다시 딴지 3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땡철이 어디가는 이름이 ‘철자로 끝나는 김영철-노홍철-김희철이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현지 밀착형 로컬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며 여행객 및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얻은 생생한 정보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새로 발굴해낸다는 계획이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홍철과 희철이의 요절복통 낚시 체험이 예고돼 끝나지 않은 ‘홍영희 세 사람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공개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