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록적인 폭염…열대야·찜통더위 계속
입력 2018-07-15 20:12  | 수정 2018-07-15 20:30
<1>갈수록 폭염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비공식적인 기록으로 신기 삼척에서는 37.6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높았습니다. 그 밖의 포항 37.1도, 대구 36.5도, 서울도 33.2도로 올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2>밤사이에도 이 열기는 식지 못하고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구 26도, 서울 24도가 되겠습니다. 낮에는 찜통더위로 이어질 텐데요. 서울의 낮 기온 33도, 대전 35도, 대구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 모두 짙어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장마전선은 중국 북동지방과 북한 북부지방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일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3도, 세종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드리워지겠습니다. 부산과 울산에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포항의 낮 기온 37도, 안동은 36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폭염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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