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 당대표 후보 적합도 김부겸 1위, 민주당 지지층에선 박영선 1위
입력 2018-07-15 20:03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가장 높게 나왔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박영선 의원이 가장 높게 나왔다.
KSOI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정례조사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결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1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박영선 의원 9.7%, 이해찬 의원 8.0%, 박범계 의원 5.4% 순이었다.
15일 출마선언을 한 김진표 의원은 3.7%였고, 불출마 입장을 밝힌 전해철 의원은 1.5%,였다.
민주당 지지층(51.2%)만들 상대로 했을 때는 당대표 적합도에서 박영선 의원이 13.3%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어 김부겸 장관 11.3%, 이해찬 의원 11.3% 순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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