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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집사부일체`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 청춘들과 소통(feat. 설민석)
입력 2018-07-15 2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단국대학교 게릴라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설민석의 제안으로 강연을 하게 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학생들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사부 설민석은 멤버들은 조선 인물들에 한 명씩 비유했다. 이승기의 자신감을 높이 평가해 정조대왕에 비유했고, 육성재에 대해서는 조선 최고의 한류스타였다고 하는 문종에 비유했다. 이상윤은 "경청을 잘 한다"며 황희, 양세형은 재주꾼이라며 황진이라고 했다.
그렇게 한참 멤버들을 칭찬하던 설민석은 "내일 즉석 길거리 게릴라 강연을 한다"고 운을 뗐다. 장소는 설민석의 모교 단국대학교. 강연 미션이 주어진 것을 알아차린 멤버들은 주제를 물었고, 설민석이 "나의 역사를 강연하라"고 하자 막막해했다. 이에 설민석은 멤버들에게 자신의 강연 노하우를 전수하기 시작했다.

설민석에게 코칭을 받은 멤버들은 한 명씩 나와서 모의강연을 해봤다. 그 중에서 이상윤은 양세형의 하품에도 불구하고 설민석에게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강연 중 질문을 던진 점, 중간에 고난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을 칭찬하며 "완벽했다"고 평했다.
강연을 앞두고 멤버들은 떨리는 가슴이 진정되지 않는 듯 했다. 캠퍼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먼저 모객을 하며 돌아다녔다.
양세형은 첫 번째 강연자이자 MC로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왔다. 양세형은 '내가 안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개그맨으로서의 노력에 대해 강연했고, 육성재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상윤은 '고민이 될 땐 시선을 돌려라'라는 주제로 자신이 연기 외의 분야에 도전하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은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강호동으로부터 얻은 깨달음을 언급하며 청춘들을 향해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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