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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낙전수입' 8천억 추정"
입력 2008-06-12 17:00  | 수정 2008-06-12 17:00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실제 통화하지 않은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매겨 8천억원대의 낙전 수입'을 올렸다는 감사원의추정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10-11월 통신사업자 불공정행위 규제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통 3사는 1회 통화량을 0.1초 단위로 측정하지만 가입자 1회 통화요금은 10초 단위로 계산해 모두 8700억원의 낙전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이통 3사가 2001년 새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적정요금보다 최대 91배 많은 데
이터통신 요금을 부과한 사실이 감사원의 자체 실험결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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