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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손승연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식단조절과 운동량↑”
입력 2018-07-15 12:33 
손승연이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투애니포스트릿
[MBN스타 신미래 기자] 노래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일가견이 있는 가수 손승연이 다이어트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승연의 다이어트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출연 이후부터 시작됐다. 당시 브라운관을 통해 본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손승연은 그동안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며 자신에 찬 미소를 지었다.

‘보이스 코리아 끝나고 제 몸무게에 충격 받아 그때 운동을 시작했다. 2012년도 때는 움직이는 게 싫었다. 그때 당시 내 돈 들여서 하면 안할 것 같더라. PT를 했는데 선생님 눈 피해서 다녔다.(웃음) 그러다 점점 체중 감량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고 근육량, 체형에 집중하면서 건강에 목적을 맞추니까 스트레스 받지 않았다.”

오는 8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손승연은 또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말하며,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음악에서 벗어나면 느긋한 스타일이다. 다른 면에 있으면 깐깐하지 않고 유하고 낙천적이다. 다이어트는 매일 하고 있다. 시즌 때 하시는 분도 계시고, 유지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장시간 투자해서 꾸준히 하는 스타일이다. 극단적으로 못하고, 했다고 해도 유지하다가 뺀다.”

손승연은 체중 감량 후 체형의 변화가 오자 운동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수상레저, 클라이밍 볼링 등 가리지 않고 운동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원푸드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손사레를 치며, 활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못하겠더라. 운동을 재미 붙일 수 있는 것을 찾는다. 저 같은 경우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걸어 다니거나 아니면 액티비티 한 것을 찾아서 하려고 한다. 최근 식단 조절을 처음으로 했다. 원래 식단보다 운동량을 늘렸는데, 아침 운동하고 점심에 반식하고, 저녁 운동하고 샐러드, 셰이크로 저녁을 대체했는데 그게 효과가 제일 좋더라. 유지하기 쉽다. 튀긴 요리 짠 거 아닌 이상 백반 한식 위주 식단은 반식하니까 폭식 안하고 효과가 있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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