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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DJ 방문해 등원 자문
입력 2008-06-12 17:00  | 수정 2008-06-12 17:00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비공개리에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아가 국회 등원에 대한 자문을 구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손 대표에게 "국회에 들어가서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등원을 거듭 촉구했으며, 손 대표도 이에 원칙적으로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대표는 면담이 끝난 뒤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큰 방향에 대해서는 되도록 빨리 정하려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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