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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박나래 집서 "샤워해도 돼?" 깜짝 발언
입력 2018-07-14 11:32 
'나 혼자 산다' 기안84, 박나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박나래 집에서 샤워를 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이 박나래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이사를 앞두고 살림살이를 나눔하기 위해 기안84와 이시언을 집으로 초대했다. 먼저 도착한 기안84는 혼자서 오니까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뭐가 이상하냐”라고 반문했다.
기안84는 박나래에 갑자기 샤워를 해도 되냐”고 물었고 둘만 있는 상황에서 기안84의 돌발 발언에 박나래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영상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고 박나래는 안에 속옷도 있었는데 너무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화장실을 정리한 뒤 기안84에 씻으라고 말했고 기안 84는 샤워를 하겠다는 말과 달리 세수를 한 다음 뒷머리에 물만 묻히고 나왔다.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 혼자 있는 집에 와서 ‘혼자 오니까 민망한데 샤워 좀 할게는 뭐냐. 원래 민망하면 샤워를 하는 건지, 남자들의 심리를 모르겠다. 머리를 감는다고 들어갔는데 뒷머리에 물만 묻히고 나오는 것도 충격적이었다. 옹달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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