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폭염 계속…서울 33도·대구37도
입력 2018-07-14 09:51  | 수정 2018-07-14 11:01
【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서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요즘 더위가 만만치 않네요?

<1>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낮에는 폭염때문에 바깥 활동 하기 너무 힘드시죠?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서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3도, 강릉과 대전, 광주가 35도, 대구가 무려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전국에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되고요.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올라가면서 불쾌지수 또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곳곳에 옅은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중부>오늘 하늘이 맑겠고요. 공기도 대체로 깨끗하겠습니다.

<남부>다만, 영남 곳곳에서는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가 34도, 안동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당분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폭염이 최소 열흘 이상 길게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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