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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이승철, 머드팩 이어 바보 흉내까지…개그본능
입력 2018-07-14 00:23 
‘내멋대로’ 이승철 사진=내멋대로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내멋대로 이승철이 남다른 개그본능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에서는 ‘남자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인천 근교 여행을 떠나는 이승철, 류수영, 김창옥, 앤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갯벌 체험을 나섰다. 이들은 머드팩 벌칙을 두고 내기를 걸었고, 승리는 非(비) 가수팀 류수영과 김창옥에게 돌아갔다.

김창옥은 서해안 머드팩 돈 내고도 한다. 세심하게 골라서 해드리겠다”면서 이승철의 얼굴에 세심하게 머드를 발랐다. 그는 머드가 피부에 좋단다. 콘서트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사이 류수영은 앤디의 얼굴에 머드를 잔뜩 묻혔다. 이승철은 자신의 상태는 모른 채 앤디의 얼굴을 보고 폭소했다.

게다가 동생들을 위해 바보 흉내를 내는 등 남다른 개그본능을 발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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