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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앤디, 시그니처 하트춤으로 `분위기 UP`
입력 2018-07-13 17: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신화 앤디가 그의 시그니처춤인 하트춤을 선보여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에서는 류수영이 계획한 ‘남자의 여행을 테마로 인천 영흥도로 떠난 네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류수영은 깜짝 DJ로 변신하는가 하면 멤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신화 한정판 라이브 LP 판를 준비해 앤디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LP 판과 함께 수록된 신화의 화보집을 보다가 앤디의 사진을 발견한 후 몇 살 때야? 지금이랑 너무 다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앤디는 지난 2년 전 18주년 신화 콘서트 당시다. 머리를 좀 하면...”이라고 민망해했고, 멤버들은 오늘 앤디 삼촌이 나오셨다”라며 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수영은 노래를 한 곡 들어보자며 앤디에게 직접 선곡을 요청했다. 그는 신화의 수록곡인 ‘Once In A Lifetime을 선곡했고 콘서트 당시 관객의 환호 소리가 음악과 함께 퍼져 나왔다. 이에 김창옥은 관객의 환호소리는 또 다른 음악이다”라며 명언을 남겨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다 함께 곡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승철은 음악에 맞춰 스웩 넘치는 힙한 춤과 함께 속사포 영어 랩을 선보여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앤디는 안절부절하며 나는 내 노래만 나오면 민망하다”며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또 앤디는 하트춤을 5년 동안 했다”라며 추억의 하트춤을 소환, 창시자다운 원조의 위엄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앤디의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 밤 11시 ‘내멋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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