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부겸 장관, '긴급조치 위반 재심' 첫 공판 출석
입력 2018-07-13 16:55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40년 전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긴급조치 9호' 위반 사건의 재심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재판 뒤 "과거의 폭압적 상황이 역사의 한 단계로 정리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1977년 11월, 유신 헌법에 반대하는 시위에 가담했다가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다음 달 17일, 김 장관의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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