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성 "BIFAN 특별전, 멋진 선물 감사하다"
입력 2018-07-13 15: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특별전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정우성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용배 집행위원장, 모은영 프로그래머, 정우성이 참석했다.
정우성은 스스로가 질문하게 되더라. 모든 작품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제3자 에게 받는 특별전이라는 무게가 크다보니까 내가 지금 특별전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력이 됐나. 그만큼 열심히 살아왔나 싶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 선물을 받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나온 정우성을 되짚어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5년 동안 활동하면서 여러 작품을 했다”며 관객과 소통하지 못한 작품도 있는데 이번에 다시 소통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측의 멋진 선물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올해 BIFAN에서는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JUNG Woo-sung: The Star, the Actor, the Artist)을 타이틀로 배우 정우성을 집중 조명한다.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강철비 등 정우성의 대표작 상영과 함께 관객들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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