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임명
입력 2018-07-13 15:45  | 수정 2018-07-20 16:05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13일) 차관급인 의장 비서실장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1급인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이기우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비서관에는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대변인에는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문 의장은 오늘(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보도자료를 배포해 비서실장을 비롯한 보좌진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문 의장은 조만간 유인태 전 의원을 국회 사무총장으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의장과 유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으로 손발을 맞춘 인연이 있습니다.

한편 국회 사무총장은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쳐 본회의 승인을 받은 후 임명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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