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르쉐, 올 상반기 사상 최대 판매 기록
입력 2018-07-13 15:35 

포르쉐 본사(포르쉐 AG)가 올 상반기 전 세계에서 13만 598대 차를 팔아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성장한 수치다.
포르쉐 4도어 스포츠카 간판 모델인 파나메라가 일등공신이 됐다. 파나메라는 전년 대비 2배 불어난 2만 500대가판매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포르쉐 911도 28% 증가한 2만 1400대가 인도되며 두 자리수 성장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만 3만 3363대가 판매되며 미국(2만 9421대)을 제쳤다. 포르쉐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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