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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 개발 착수
입력 2018-07-13 15:34 

신용보증기금은 사회적금융 담당기관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 개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일 사회적경제기업 평가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아 27일 최종 계약자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모형 개발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신보는 사회적금융 담당기관들이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표준 사회적성과 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신보는 이번 평가모델 개발에서 사회적가치 평가를 위한 지표를 선정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유형별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보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대를 위해 올해 초 전국에 8개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신설하고 향후 5년 동안 50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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