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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말’ 남상미 “1년 6개월 만 복귀? 어제도 촬영한 것 같아”
입력 2018-07-13 15:30 
배우 남상미.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1년 6개월 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양진성, 이시아가 참석했다.
남상미는 극중 김재원과의 호흡에 대해 저희 둘 다 웃음이 많아서 웃음을 참느라고 힘들다. 김재원이 밝은 성격이라 너무 좋더라. 러브라인이나 이런 점에서 수월하게 잘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원 역시 "남상미는 에너지가 굉장히 좋은 배우다.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복덩어리인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상미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1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는 마치 어제 찍었던 것 같은 느낌"이라며 "현장이 항상 편하고 좋은 것 같다. 또 항상 좋은 현장과 스태프들을 만나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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