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류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오늘(13일) 개막…2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8-07-13 14:14  | 수정 2018-07-20 15:05


'한류 대표 글로벌 축제'라고 불리는 보령머드축제가 오늘(13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보령시는 오늘(13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으로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개장식은 김동일 시장, 시의원과 관계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길놀이 공연, 머드샷 분출 퍼포먼스 등 세리머니로 진행됐습니다.

내일(14일) 오전에는 시민화합한마당에 이어 오후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1회 머드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축하공연은 아리랑TV 주관 K-POP 슈퍼콘서트로 진행돼 다이나믹듀오, 장재인, 에디킴, ACE, VIXX LR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후 10시부터는 머드광장 해변 앞 해상에서 화려한 불꽃 판타지쇼가 연출을 예고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를 슬로건으로 한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2일까지 머드 풋살, 요트 체험, 갯벌 장애물마라톤대회인 '머드런',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한 거리형 머드체험인 '머드 스트릿', 해양워터파크 챌린지 등 6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이번 머드축제대형머드탕, 머드슈퍼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체험시설과 머드셀프마사지, 컬러 머드체험, 머드캐릭터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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