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최문선 연구원은 "풍산의 2분기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컨센서스(512억원)를 9.3% 하회할 것"이라며 "동 가격 급락으로 재고손실금액이 늘었고 내수 방산 이익률도 낮아졌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방산 부문은 해외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내수도 지난해 정권교체 이후 이익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3분기 이후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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