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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폭염을 피해 모자 두개 쓰고~` [MK포토]
입력 2018-07-12 16:04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SK 나주환이 폭염에 모자를 두개 쓰고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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