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통신요금 최대 91배 과다부과"
입력 2008-06-12 11:25  | 수정 2008-06-12 14:49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적정 요금보다 최대 91배 많은 데이터통신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통신사업자 불공정행위 규제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이 음악파일 다운로드 실험을 실시해 2001년 시간제로 환산한 결과, 신설요금은 1패킷당 0.05원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설요금제 문자서비스는 적정요금보다 91배 높았고, 소용량 멀티미디어와 대용량 멀티미디어도 각각 35배, 18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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