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쉬코리아, SK네트웍스와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 손잡아
입력 2018-07-12 11:34 
최태웅 SK네트웍스 모빌리티 사업부문장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SK네트웍스와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내 부릉 스테이션 입점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통한 신성장동력 마련 등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전국에 탄탄한 이륜차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이번 SK네트웍스와의 사업 협력으로 단순 상품 배송을 넘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물류 산업 혁신을 이루는 초석을 다지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대표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유경제시대에 발맞춰 SK네트웍스의 주유소 인프라를 통한 새로운 도심 복합 물류 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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