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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철이’ 노홍철 “난 혼자 노는 스타일, 여행 스타일 안 맞아”
입력 2018-07-12 11:32 
예능프로그램 ‘땡철이’. 사진|TV조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땡철이 노홍철, 김영철, 김희철이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을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라온홀에서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서경PD를 비롯해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이 참석했다.
노홍철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한다. 중간에 친구들을 만나도 서로 배려하면서 혼자 잘 노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분들은 그렇지 않더라. 모든 곳을 같이 가야 하는 스타일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저는 여행가서 부지런하게 할 것 다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김희철이 아침 잠을 깨웠다고 투덜대더라. 스타일이 조금 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셋이 한 방에서 잠을 잤다. 먼저 일어나면 두 사람한테 민폐가 아닌가. 그런데 김영철 형이 아침마다 조깅을 나가더라. 제가 예민한 편인 것 같기는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땡철이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는 달리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하고 출연자들이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며 여행객들과 직접 접촉하며 알려지지 않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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