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밤사이 25.6도 올해 첫 열대야…오늘 전국 폭염특보
입력 2018-07-12 07:59 
열대야가 시작되려나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밤 기온이 27도를 웃돈 11일 밤 21시께 청계천에서 사람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7.11 z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지역에 올해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은 25.6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일컫는다.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서울은 지난해에도 같은 날짜인 7월 11일에 25.0도를 기록해 첫 열대야를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를 발효했다.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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