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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승우 “장현수 실수 속상했다…항의하다 퇴장 받을 뻔”
입력 2018-07-12 00:10 
‘라디오스타’ 이승우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라디오스타 이승우가 장현수의 실수를 언급하며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전사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우는 멕시코전에서 장현수의 멘탈붕괴를 보고 속상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멘붕보단 현수 형이 여태까지 힘든 시간이 있었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든 잘 해보려는 게 눈에 너무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 경기 끝나고 멕시코 전에서 현수 형이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만들었는데, 제가 밖에서 볼 땐 조금 애매했다. 손에 맞고 바로 페널티킥을 부르니까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이승우는 형을 존경하는 동생으로서 같이 준비하는 모습을 봐왔는데, 잘하고 싶은데 자꾸 안 되니까 지켜보면서 너무 슬펐다”고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기심, 부심과 싸웠었다. 경기도 안 뛰고 있었는데 항의하니까 퇴장 받을 뻔 했다. 그걸 본 형들이 ‘너 저기 가있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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