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권, 저신용자용 신용대출 잇따라
입력 2008-06-12 09:50  | 수정 2008-06-12 09:50
시중은행들이 저신용자를 위한 고금리 신용 대출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낮아 대부업체에서 40%가 넘는 고금리로 돈을 빌리던 서민들이 은행 창구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주 중 900여개의 전 영업점에서 계열사인 우리파이낸셜의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모두론'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출시된 우리모두론은 신용도에 따라 연 7.39~38.9%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만 20~56세의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라면 재직기간에 관계없이 9천만원 이내에서 대출 가능합니다.
하나은행도 이달 안이나 늦어도 다음달 중순부터는 하나캐피탈의 신용대출 상품
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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