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해 장유계곡 차량추락..2명 사망
입력 2008-06-12 08:00  | 수정 2008-06-12 10:59
경남 김해시의 장유계곡에서 차량이 계곡으로 굴러 떨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기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경남 김해시 장유계곡 부근에서 43살 배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와 충돌한 뒤 계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3살 김 모 씨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배 씨 등 3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인근 한 사찰 증축공사장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는 서울 방배동의 한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나 76살 임모씨가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안방에 있던 전기담요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신길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주택 일부를 태워 3천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서울 소방학교에서 119 사다리차 등 특수차량 조작기술 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소방본부관계자는 화재진압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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