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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코미디 무대로 돌아온 이유? TV서 못하는 것 하고파”
입력 2018-07-11 12:23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 박영진 사진=JDB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박영진이 코미디 무대로 되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JDB 스퀘어에서는 JDB엔터테인먼트의 ‘JDB스퀘어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강희 대표, 김대희, 김준호, 유민상, 조윤호, 박영진, 대니초가 참석했다.

이날 박영진은 ‘개그콘서트도 호흡이 빠른 것에 대해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유튜버 페이스북이 더 빠르지 않나”라며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러나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게 가장 호흡이 빠르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기 때문. 공연장 코미디도 승부할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무대로 다시 온 이유 중 하나가 TV에서 못하는 것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소재의 자유로운 코미디를 많이 보여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7월 개관한 ‘JDB스퀘어는 폭소만발 코미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120석 규모의 극장과 카페, 펍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코미디언들에게는 기회와 실험의 장이,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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